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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질환 주의보 (수족구와 구내염 차이)

by 호덕2 2025. 11. 24.

세균과 싸우는 사진
수족구 vs 구내염

아이들에게 갑자기 열이 나고 입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발에 발진이 나타나면 많은 부모님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수족구병과 구내염은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서로 다른 원인과 치료 방법을 가진 질환입니다. 오늘은 수족구와 구내염의 차이점과 증상,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여 적절한 치료 방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수족구 증상과 원인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형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특히 여름과 환절기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미열과 식욕 부진, 무기력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손바닥, 발바닥, 입안 등에 물집이 생기며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 물집은 아이가 음식을 먹기 어렵게 만들기도 하며, 심할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매우 전염성이 높아 감염된 아이와의 접촉, 분변, 침, 기침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환경에서는 급속히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격리가 감염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7~10일 내에 자연 회복되며, 특별한 치료법보다는 수분 보충과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점은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아이가 걷기 힘들 정도로 무기력한가 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른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수족구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내염의 종류와 증상

구내염은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며, 바이러스성, 세균성, 면역반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구내염 중 하나는 헤르페스성 구내염으로,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경우 입안의 점막에 통증을 동반한 궤양이 여러 개 생기며, 고열과 함께 식사 거부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구내염은 수족구병과 달리 손발에는 발진이나 물집이 잡히지 않습니다. 구내염의 주요 증상은 입 안의 통증, 붓기, 입술 주변 발적 등으로, 보통 발병 초기에는 고열이 동반되며 아이가 음식을 거부하거나 계속 보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1주일 정도 경과하면 자연 치유되지만, 고통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구내염이 자주 반복된다면, 아이의 영양 상태나 생활 습관을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연이나 비타민 부족, 수면 부족 등이 반복적 구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칫솔 소독이나 식기 위생도 구내염 예방에 중요합니다!

수족구병과 구내염의 차이점 정리

수족구병과 구내염은 모두 입 안에 병변이 생기는 공통점이 있으나, 또 다른 차이점도 있습니다. 먼저 병이 생기는 원인부터 다릅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콕사키바이러스 계열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입 외에도 손과 발, 엉덩이 등 다양한 부위에 물집이 생깁니다. 반면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또는 면역 저하로 인한 염증 반응일 수 있으며, 입 안에 국한된 궤양성 병변이 특징입니다.

또한, 수족구병은 손발에 물집이 나타나므로 외형적으로 구분이 쉬운 반면, 구내염은 물집보다는 궤양이 주된 증상입니다. 전염력도 차이를 보이는데, 수족구병은 감염력이 매우 높아 단체 생활에서 빠르게 퍼지는 반면, 구내염은 수족구에 비해 비교적 전염성이 낮은 편이긴하나 감염력이 있긴 합니다. 치료법 역시 다릅니다. 수족구병은 대증치료 위주로 수분 보충과 휴식이 중요하고, 구내염은 통증 완화와 항바이러스제 또는 소염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두 증상을 미리 알고 있으면 아이가 이상 증상을 보일 때 더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두 질환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개인 위생과 면역력 유지이며, 아이의 평소 건강 상태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병과 구내염은 증상이 유사해 혼동되기 쉽지만, 원인과 진행 경과, 전염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갑작스런 열이나 입안 병변이 나타날 경우 정확한 증상 구분과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청결한 생활습관과 면역력 강화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도록 하세요!